취미/피클볼
🥒 피클볼 고수들의 비밀병기, 어니샷(Erne Shot) 완전 정복!
DGNCBRN
2025. 5. 4. 00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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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어니샷의 정의, 효과, 성공 전략까지 한눈에 보기
**피클볼(Pickleball)**을 하다 보면, 네트 가까이서 엄청난 각도로 날아오는 샷에 깜짝 놀랄 때가 있죠.
이런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술이 바로 **어니샷(Erne Shot)**입니다.
경기 중 상대방이 대응하기 어려운 각도로 빠르게 공을 마무리할 수 있어, 경기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고급 기술로 꼽힙니다.
오늘은 어니샷이 무엇인지, 어떤 효과가 있는지, 그리고 어떻게 유도할 수 있는지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
🧐 어니샷(Erne Shot)이란?
어니샷은 비엔비 존(Non-Volley Zone, NVZ, 일명 키친) 바깥쪽 사이드라인을 따라 빠르게 달려가
네트 근처 사이드에서 점프 또는 정지 상태로 날리는 공격적인 발리 샷입니다.
어니샷의 핵심 조건:
- 키친 라인 바깥으로 이동한 후,
- 키친라인과 키친안으로 착지 금지
- 네트와 가까운 측면에서 공중에 뜬 공을 직접 발리
※ ‘Erne’라는 이름은 이 샷을 자주 사용하던 선수 Erne Perry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.
⚡ 어니샷의 효과
- 상대방의 예측을 완전히 벗어남
→ 대부분의 수비는 정면이나 중앙에서 들어오는 공을 대비함
→ 사이드에서 날아오는 어니샷은 시야에서 벗어나 기습 효과 탁월 - 공격 각도가 훨씬 유리함
→ 네트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서 강하게 다운스윙 가능
→ 볼이 가파르게 떨어져 리턴이 거의 불가능 - 정신적 압박 효과
→ 상대가 매번 드라이브나 딩크를 할 때 어니를 경계하게 됨
→ 플레이의 흐름을 주도하는 장악력 확보
🧠 어니샷 유도 전략 (어니샷을 성공시키는 상황 만들기)
어니샷은 그냥 시도한다고 성공하는 샷이 아닙니다.
상대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고, 타이밍을 예측하여 달려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
🎯 유도 방법 1: 크로스 딩크 반복 후 라인 딩크 유도
- 자신은 백핸드 쪽 딩크를 반복해줍니다.
- 상대가 직선 딩크(라인 쪽)로 반응하기 시작하면,
- 재빨리 사이드라인을 따라 네트 근처로 이동하여 어니샷 시도!
📌 Tip: 이때 네트를 넘을 때 반드시 NVZ 바깥에 있어야 반칙이 아님!
🎯 유도 방법 2: 로브 유도로 수비 위치 흔들기
- 몇 차례 로브 샷을 섞어 상대 뒤쪽으로 위치 이동 유도
- 상대가 전진하면서 다시 딩크 시도할 때
- 사이드로 빠르게 접근하여 어니샷
🎯 유도 방법 3: 드라이브 연타 후 짧은 볼 유도
- 드라이브 샷으로 상대를 뒤로 물러나게 한 후
- 짧은 딩크 또는 하프 발리를 시도하게 유도
- 공이 높게 떠오르는 순간 어니샷 타이밍!
⚠️ 어니샷 시 주의사항
- NVZ 규칙 위반 주의!
키친라인을 넘지 않도록 위치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.
점프하여 키친을 밟지 않고 공중 발리하는 경우는 허용됩니다. - 선택적인 시도 필요
무리한 어니샷은 빈틈을 만들어 역공 당할 수 있습니다.
성공 확률이 높을 때만 시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🏁 결론: 어니샷은 피클볼의 게임체인저
어니샷은 단순한 공격 기술을 넘어, 상대의 흐름을 깨뜨리는 전술적 무기입니다.
시도 자체가 긴장감을 유발하며, 성공했을 땐 관중의 환호까지 끌어내는 임팩트 있는 플레이죠.
이제부터는 상대방의 딩크 플레이를 보며 **‘지금이 어니 타이밍인가?’**를 한 번쯤 떠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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