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미/테니스
🎾 테니스 라켓 면적 비교: 오버사이즈 vs 미드플러스 vs 미드
DGNCBRN
2025. 5. 16. 05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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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니스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선택지 중 하나가 라켓 헤드 사이즈입니다.
“오버사이즈가 좋아요?”, “프로들은 작은 라켓 쓰나요?”, “나에게 맞는 면적은 뭘까요?”라는 질문이 자주 나오죠.
이번 포스팅에서는 테니스 라켓의 헤드 사이즈별 특징, 장단점, 추천 대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📏 테니스 라켓 헤드 사이즈 분류
분류면적 (in²)mm² 기준특징
오버사이즈 (Oversize) | 105~135 in² | 약 677~871 cm² | 큰 스윗스팟, 파워 강조 |
미드플러스 (Midplus) | 95~105 in² | 약 613~677 cm² | 밸런스형, 가장 대중적 |
미드 (Mid) | 85~95 in² | 약 548~613 cm² | 정교함 강조, 고급자용 |
✅ 오버사이즈 라켓
- 스윗스팟(잘 맞는 구간)이 넓어 초보자에게 관용성 높음
- 파워를 쉽게 낼 수 있어 힘이 약한 플레이어에게 유리
- 실수율 감소, 리커버리 샷에 강함
단점
- 무게 중심이 위쪽에 있어 컨트롤이 어렵고 스윙 속도에 제약
- 네트 플레이, 정교한 컨트롤에는 다소 불리
추천 대상
✔ 테니스 입문자, ✔ 중장년층 레저 유저, ✔ 파워보강이 필요한 유저
✅ 미드플러스 라켓
-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라켓 사이즈
- 스윗스팟 적당히 넓고, 파워와 컨트롤 균형이 우수
- 동호인부터 클럽 선수까지 다목적 활용 가능
단점
- 범용형이라 스핀 특화, 네트 특화처럼 특정 기술에 최적화되진 않음
추천 대상
✔ 중급자 이상 동호인, ✔ 밸런스형 플레이어, ✔ 공격과 수비 모두 활용하는 유저
✅ 미드 라켓
- 가장 작은 면적으로, 정밀한 컨트롤과 빠른 스윙이 강점
- 주로 엘리트 선수나 투어 프로들이 선호
- 임팩트 타이밍과 정확도가 높아야 제대로 활용 가능
단점
- 스윗스팟이 작아 실수 확률 증가, 파워 내기 어려움
- 체력과 기술을 모두 요구함
추천 대상
✔ 고급자, ✔ 기술 중심 스타일, ✔ 빠른 전개 위주 플레이어
🎾 실제 선수들의 라켓 사이즈 예시
- 페더러(Roger Federer) – 97 in² (거의 미드에 가까운 미드플러스)
- 조코비치(Novak Djokovic) – 100 in² (밸런스형 미드플러스)
- 나달(Rafael Nadal) – 100 in² (스핀/파워 중심 미드플러스)
📌 최근 프로 선수들도 미드플러스(95~100in²)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.
🧠 헤드 사이즈 선택 시 고려 요소
항목고려 포인트
스윙 스타일 | 큰 스윙이면 미드~미드플러스, 짧고 빠른 스윙이면 오버사이즈 |
실수율 | 미숙한 타이밍 조절이 많으면 오버사이즈 추천 |
체력 및 파워 | 힘이 약한 경우 큰 면적이 에너지 보완 |
주 스타일 | 컨트롤형 → 미드 / 파워형 → 오버사이즈 / 밸런스형 → 미드플러스 |
🧰 초보자용 추천: 100~105in²의 미드플러스
- 스윗스팟도 넓고 적응도 쉬움
- 헤드 무게와 스트링 세팅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
- 다양한 브랜드에서 입문용 라인업 풍부 (예: 윌슨 클래시,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 라이트 등)
🏁 마무리: 나에게 맞는 라켓이 정답이다
테니스 라켓의 헤드 사이즈는 단순히 크고 작음이 아니라, **플레이 성향과 실력에 따라 가장 잘 맞는 ‘도구’**를 찾는 과정입니다.
크다고 좋은 것도, 작다고 프로용도 아닙니다.
본인의 체력, 실수율, 스타일, 성장 방향을 기준으로 가장 적절한 면적을 선택하세요.
그것이 당신의 테니스를 훨씬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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