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니스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, 바로 “발이 너무 느려요…”
볼은 빨리 날아오는데 나는 늘 반 박자 느리고,
치고 나면 이미 자세가 무너져 있는 그런 순간들… 다들 공감하시죠?
사실 **풋워크(footwork)**는 테니스에서 기술보다 더 먼저 배워야 할 기본기예요.
오늘은 테린이들을 위한 풋워크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!
✅ 1. 준비자세는 “스플릿 스텝”부터
테니스에서는 공이 오기 직전, 양발로 가볍게 점프하는 동작을 ‘스플릿 스텝’이라고 해요.
왜 중요할까요?
✔️ 발을 점프하면서 무게 중심을 양발에 고르게 분산
✔️ 공이 어느 쪽으로 오든 빠르게 반응 가능
✔️ 발이 바닥에 “고정돼 있는 상태”에선 절대 빠르게 움직일 수 없음!
📌 실전 팁:
- 리턴 전에 항상 살짝 튀어오르듯 가볍게 점프!
- 코치들이 “바운스!”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
✅ 2. 공 쪽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 “각도 잡기”
초보자 실수 중 하나가,
“공 쪽으로 달려가서 겨우 도달 → 자세 무너짐”이에요.
이건 풋워크가 방향 보정이 아니라 단순 추적이기 때문이에요.
✔️ 테니스는 측면 이동이 기본
✔️ 공이 오기 전에 사이드스텝 or 크로스스텝으로 각도 잡기
📌 훈련 팁:
- 공의 위치 예측 → 옆으로 이동 → 마지막엔 앞뒤 보정
- “공을 향해 돌진”하는 게 아니라, “옆에서 잡아서 돌려준다”는 느낌!
✅ 3. 치고 난 후에도 멈추지 마세요
초보자들이 볼을 친 뒤 바로 멈추거나 구경하는 습관이 많아요.
✔️ 이러면 다음 동작 연결이 안 되고
✔️ 계속해서 위치가 무너지게 돼요
📌 꼭 기억하세요:
- 치고 나서 바로 복귀(리커버리)
- 코트 중앙 or 다음 예상 지점으로 빠르게 돌아오기
이게 습관화돼야 연속 랠리에서도 리듬을 유지할 수 있어요.
🎾 테린이에게 진짜 필요한 건 “발”
기술보다 먼저 다듬어야 할 게 바로 발이에요.
라켓 스킬보다 더 많은 점수를 결정짓는 건
공을 향해 어떻게 접근하느냐입니다.
👉 “기술은 강한데 왜 공이 안 맞지?”
👉 풋워크가 없으면 기술도 제대로 나올 수 없어요.
오늘부터는
✔️ 스플릿 스텝
✔️ 사이드스텝
✔️ 리커버리
이 세 가지를 먼저 기억해보세요.
발이 바뀌면 테니스가 달라집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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