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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니스에서 ‘서브’는 단순히 공을 넣는 동작이 아닙니다.
경기의 시작이자 주도권을 잡는 첫 걸음이죠.
하지만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.
“공이 자꾸 나가요…”, “토스가 흔들려요…”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당신!
이번 글에서는 서브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기본 그립부터 토스, 스윙 동작까지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할게요.
🎾 1. 서브는 왜 어려울까?
서브는 유일하게 상대의 반응 없이 내가 먼저 시작하는 기술입니다.
따라서 잘만 익히면 경기 흐름을 주도할 수 있지만, 반대로 불안정한 토스나 잘못된 그립으로 시작하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
서브의 핵심은 크게 그립 → 토스 → 임팩트 → 피니시 4단계입니다.
✋ 2. 서브 그립 – 컨티넨탈 그립이 기본!
그립 종류특징추천
웨스턴 | 스트로크에는 좋지만 서브에는 부적합 | ❌ |
컨티넨탈 | 라켓을 망치 쥐듯 잡는 기본 그립 | ✅ |
- 라켓을 세워놓고, 망치질하듯 감싸 쥐는 형태
- 컨티넨탈 그립은 손목 회전(스냅)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속도와 회전 모두 유리
🪄 3. 서브 토스 – 서브 성공의 70%는 토스에서 결정된다!
✔ 토스 포인트:
- 오른손잡이 기준, 왼쪽 눈 앞 약간 앞쪽 + 머리보다 20~30cm 높이
- 너무 앞이면 몸이 무너지고, 너무 뒤면 공이 라켓에 걸리게 돼요
✔ 토스 자세 팁:
- 팔꿈치를 굽히지 말고 팔 전체로 부드럽게 올리기
- 던지지 않고 ‘놓는다’는 느낌으로 천천히 위로
💥 4. 서브 동작 – 임팩트와 피니시까지
- 테이크백: 라켓을 뒤로 젖히면서 몸통 회전 시작
- 임팩트: 팔을 뻗으며 정점에서 공과 만나는 순간에 스냅 활용
- 피니시: 라켓이 왼쪽 허리 쪽까지 부드럽게 떨어지도록 마무리
📌 실수 많이 하는 패턴:
- 팔만 움직이거나, 허리 회전 없이 ‘팔로 찍는’ 느낌 → 어깨 부상 위험
🏃 5. 초보자용 연습 루틴
- 그립 고정 연습: 매일 3분씩 컨티넨탈 그립으로 라켓 쥐고 감각 익히기
- 토스만 반복 연습: 코트에서 라켓 없이 10번 이상 같은 위치로 올리는 연습
- 벽치기 서브 연습: 벽에 선을 긋고 정확한 방향으로 서브 넣는 감각 잡기
- 영상 촬영: 스마트폰으로 서브 자세 촬영 → 폼 확인 + 자세 교정 가능
✅ 마무리 TIP
서브는 어렵지만, 폼이 잡히면 가장 큰 무기가 되는 기술입니다.
처음엔 공이 나가도 괜찮아요.
하루 10분씩 토스와 폼을 연습하면서 서서히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보세요.
정확한 그립 + 안정적인 토스 + 부드러운 스윙, 이 세 가지가 서브 성공의 열쇠입니다.
천천히, 하지만 꾸준히 익혀가면 반드시 성장합니다 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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