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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말마다 테니스 치는 게 낙인데… 또 비야?”
“비만 오면 라켓 말리고 운동화 말리느라 정신이 없어요.”
6~7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철, 테니스 동호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'시련의 계절'입니다.
한참 열정을 불태우고 싶은 시즌이지만, 우중충한 날씨와 젖은 코트, 심지어 **빗속 폐활량 단련(?)**까지…
오늘은 장마철 테니스 동호인들의 현실과 그 해결 방법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.
☔ 장마철, 테니스가 어려워지는 이유
이유설명
🔹 우천으로 인한 잔여 물기 | 클레이, 인조잔디, 하드코트 모두 미끄럽고 위험 |
🔹 습기 → 공 무거워짐 & 바운드 낮아짐 | 스트로크감 달라지고 스윙 부상 위험 증가 |
🔹 장비 손상 가능성 | 라켓, 그립, 신발 등 습기 노출 시 내구성 저하 |
🔹 실내 코트 이용 증가로 예약 전쟁 | 실내 구장은 한정되어 대기 시간이 길어짐 |
🎾 장마철에도 테니스 치고 싶은 당신에게
✅ 1. 실내 코트 활용 전략
- 지자체 실내 코트 우선 탐색: 서울·경기권엔 시립/구립 실내 코트 다수 존재
- 네이버 예약 or 타임라인 앱 사전 예약 필수
- 실내 하드코트는 미끄럼 조심 → 운동화 밑창 확인
✅ 2. 우천 후 코트 점검 체크리스트
- 직접 물빠짐 상태 확인 (특히 클레이 코트는 건조 시간 체크 필수)
- 고무판/플라스틱 스퀴지를 비치해두면 자율 정비 가능
- 미끄러운 구간 표시 후 구역 제한 플레이도 현실적 대안
✅ 3. 비 오는 날 훈련 아이디어
- 벽치기 & 스윙 연습: 지하 주차장, 비 가림 공간에서 최소한의 감각 유지
- 풋워크 드릴: 타이머 앱 켜고 제자리 이동 훈련
- 그립 교체 & 라켓 정비: 평소 미뤄둔 라켓 케어는 장마철에 최적
- 유튜브 전술 영상 분석: 실전 부족한 시기엔 전략적 뇌 근육 훈련
✅ 4. 장비 관리 팁
장비관리법
🎾 라켓 | 라켓백 속 실리카겔 or 제습제 넣기, 사용 후 물기 닦기 |
🧤 그립 | 땀이 많은 계절엔 교체 주기 단축 (3~4일에 한 번도 추천) |
👟 운동화 | 신문지 말아 넣고 건조, 햇빛 직사광선은 피하기 |
🎒 가방 | 통풍 좋은 가방 or 메쉬 포켓 가방 사용 추천 |
🤔 장마철, 오히려 성장 기회?
- 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.
- 실내에서 비디오 분석, 이미지 트레이닝, 전술 노트 작성 등을 통해
비시즌 같은 이 시기를 ‘내면의 성장기’로 활용해 보세요.
✍️ 마무리
테니스는 날씨에 민감한 스포츠이지만,
그 어떤 기후에도 꺾이지 않는 동호인의 열정은 장마도 못 막습니다.
비 오는 날엔 쉬더라도, 테니스를 잊지는 마세요.
마음은 항상 코트 위에! ☁️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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